▲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 피노키오숲 이성주 이사와 원주시니어클럽 백혜옥 관장(사진 오른쪽).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이하 피노키오숲)과 원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3일 신림면 황둔리 피노키오숲에서 2024년 녹색자금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니어클럽은 산림교육 전문가를 모집해 피노키오숲에서 위탁 근무하도록 하며,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피노키오숲은 산림복지 취약계층이 산림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도록 녹색자금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지위원회 지원을 받아 복지기금으로 운영하는 녹색자금(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심박 측정과 스트레스 변화 등을 테이터화해 신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피노키오숲 이성주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