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연주회 공연 포스터.

암펠로스앙상블 창단 연주회가 '음악으로 떠나는 첫 여행'을 주제로 오는 2일 오후7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암펠로스앙상블은 지난해 5월 창단됐으며, 수원대 음악대학원 피아노 반주 코칭 석·박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각각의 열매가 한 가지에 붙어있는 포도나무같이 각 음악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성장·발전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작의 설레임'을 주제로 널리 알려진 가곡들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오페라 서곡을 피아노 앙상블로 연주해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하고 수원대 음악대학원 함유진 교수가 해설을 맡아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연주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암펠로스앙상블 관계자는 "원주를 중심으로 활동할 암펠로스앙상블의 시작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석 1만 원이며 현장 혹은 문자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10-8723-6093(암펠로스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