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2024년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주 농가에 2,417명 지원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24년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을 개시했다. 사회봉사 농촌지원은 2010년부터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원주·횡성지역의 영세·고령 취약농가에 2천417명의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했다.

파프리카 농사를 짓는 A 씨는(60대) “항상 일손 부족으로 농사가 힘든 상황”이라며 “많은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촌 외에도 장애인·다문화·범죄피해 가정 등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