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종합복지관 입구에 비치한 공유우산.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우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공유우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갑자기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정문 출입구에 공유 우산 24개를 비치했다. 우산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공유 우산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시민들이 갑작스런 기상변화 시 공유 우산을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공유 우산을 통해 양심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