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다연·곽미래 작가의 '비너스의 눈물'.

한다연·곽미래 2인 작가가 선보이는 전시 ‘이상(異想)의 미러’가 오는 22일까지 무실동 갤러리원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선 개인작품과 공동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생각의 계단 ▷비너스의 눈물 ▷거울 등 아크릴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그림체를 가진 두 작가가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며 빚어낸 작품을 통해 진정한 조화와 아름다움을 탐구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한다연 작가는 “학생 때 원주시 동아리인 ‘원주 썸꾸담’에서 전시를 하며 곽미래 작가님과 처음 합을 맞춰봤었다”라며 “그때부터 공감 가는 전시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코로나가 지난 현재 전시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며 무실동 다이닝원과 같은 층에 위치해있다. ▷문의: 745-9994(갤러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