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인 임윤지당선양관이 오늘(19일)부터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교실’과 ‘임윤지당 규방공예’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별도 재료비는 본인 부담해야 한다.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교실은 일상의 힐링으로 자신만의 손글씨를 다듬어 붓펜으로 표현하는 수업으로 내달 6일부터 6월까지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규수들의 나들이’를 주제로 운영되는 임윤지당 규방공예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매듭과 규방공예로 생활용품과 소품 등을 함께 배우고 만들며 조선시대 규수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수업이다. 내달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두 수업 모두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모아 12월 중 선양관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737-4701(임윤지당선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