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5일 빌라드 아모르에서 ‘2024년 기업 정책설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와 기업지원 관계기관의 2024년 지원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기업체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기업도시 수도요금 감면과 교통편 확대, 수출 기업 지원 요청 등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원 시장은 “올해도 기업들과 어려움을 함께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지난 6일 남산골 문화센터에서 중소기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뉴랜드올네이처, 삼양식품(주) 등 11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이날 ▷GTX-D 개통에 따른 고급인력 유출 우려 ▷기업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 지원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요청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기업들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의견을 자주 청취해 기업이 찾아오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