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원주21실천협의회는 오늘(4일) 오후2시부터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차 없는 날』을 선포하고 중앙로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생명원주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생명원주21실천협의회,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강원도, 원주시, 원주경찰서, 원주지방환경청,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써 『생명과 평화가 함께하는 원주만들기』를 주제로 전개된다.

  생명원주21 관계자는 원주시의 도심은 이미 차량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적 도시로의 면모로 일신하고, 생명과 환경 평화가 공존하는 건강도시, 웰빙도시로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중앙로 일원(KBS 중앙로 사거리 입구～칠성제화 앞)에서 펼쳐지며 행사주변은 오전9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오후2시부터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행사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환경퀴즈대회, 가족 노래자랑 경연이 있으며  19:00부터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밤9시30분까지 각종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가족건강체크, 사랑가득한 은마차, “아쉽다” 맛살림식 웰빙체험, 천연염색 나무공예 지승공예 체험, 치악산 생태, 야생동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졌으며,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원주만들기에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을 행사 관계자는 당부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