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 총 35개 동의 농촌주택을 개량할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농촌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무주택자(세대주·세대원 포함)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주민 ▷근로자 숙소 등을 개량하려는 농촌 거주 농업인 등이다.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과 부속 건축물의 전체 합계가 150㎡를 초과하지 않는 건축물이다. 대출금리는 최대 2억5천만 원이며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고정금리 2%의 융자가 가능하다. 1984년 1월 이후 출생한 청년은 고정금리 1.5%나 변동금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득세액 280만 원 한도 내 공제, 연말정산 소득공제,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건축과(737-3413)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