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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인데도 '사랑의 온도탑' 103도 달성

강원특별자치도 희망나눔캠페인 87억8천만 원 모금 박수희 기자l승인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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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2024나눔캠페인 모금액이 87억7천500만 원을 달성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유계식)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모금액 87억7천500만 원(잠정집계)을 모금하며 나눔온도 103도를 달성했다. 

2023년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의 목표금액은 85억3천만 원으로 캠페인 종료 하루 전인 지난 30일 모금액 86억5천361만 원을 채우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겨우 넘겼다. 지난해 가까스로 나눔온도 101.3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아슬아슬하게 목표액을 채우며 캠페인을 마쳤다.

이는 지난 15일 전국 모금목표 4천349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일찍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긴 것과는 무척 대조적이다. 당시 강원도 모금액은 70억313만591원으로 나눔온도 82.1도에 머물러  목표모금액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 불황과 자영업자 폐업 등에 따라 기부가 위축되면서 100도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캠페인 종료일까지 남은 보름 간 하루 평균 1억 원의 기부금이 모이면서 도민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목표를 달성했다. 

강원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 87억7천500만 원 중 개인 기부금은 40억4천200만 원(46.1%), 법인 기부금은 47억3천300만 원(53.9%)을 기록했다. 개인기부자 수는 3만2천여 명이며 평균 기부금은 12만6천 원이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개인기부 최고액은 1억 원을 기탁한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이며, 법인은 강원랜드가 3억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1천117곳이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현금 모금액은 67억 원으로 전년 캠페인 동기간 61억 원 대비 10.9% 증가했다. 이는 도내 농협 등 금융권의 기부와 강원랜드, 블랙밸리CC 등 기존 기부자의 증액 등 법인 현금기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인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에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모금액은 4천835억 원을 기록하며 나눔온도 111.2도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1998년 설립 이후 최고 모금액으로 지난 캠페인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수치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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