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헌 의원이 지난 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이 지난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도내 현역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계획보다 일찍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의원실 관계자는 전했다. 송 의원은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이끌어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원주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며 “힘 있는 원주의, 국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송 의원은 2일 오전7시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소통 일정에 돌입했다. 또한, 오늘(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 발전을 위한 구상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