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고용인원 14명…평균 업력 13.5년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래프는 중소기업 연도별 평균매출액과 평균 자산 증감률 (단위: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국내 중소기업 매출총액이 2천275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6%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4만8천798개 중소기업의 매출액과 인력 현황, 설비투자 현황 등을 분석한 것. 지난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조업 매출총액은 758조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1천517억 원으로 17.9% 늘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조업 42억9천만 원이었으며 서비스업은 26억5천만 원으로 분석됐다. 고용인원은 763만 명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다.

하지만 업체당 평균 고용인원은 제조업이 14.1명으로 0.6명 줄었고, 서비스업은 9.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평균 업력은 제조업 13.5년, 서비스업 12.1년이었다. 경영자 평균 연령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55.3세와 53.0세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실태조사는 매출액 5억 원을 초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단,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은 3억 원 초과 기업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