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에 조성된 서유경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일러스트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유경 씨가 준비한 전시 '나를 만나는 시간'이 2월 한 달간 판부면 천매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서 작가 특유의 귀여운 일러스트 캐릭터로 전시장을 구성해 관람객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공간을 나눠 설치미술과 액자형 작품 10점 등을 전시한다. 

천매갤러리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호응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이에 따라 전시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백석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현재 '두루뭉' 대표와 원주민예총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일러스트코리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대구일러스트코리아 등 다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