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24일까지 ‘2024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강소농 자율 모임체에 가입해 농장경영관리, 마케팅 방법 등도 공유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을 주 소득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농촌경영팀(737-4151)에 신청하면 된다. 곽희동 농촌자원과장은 “관내 강소농이 독창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엔 80여 명의 강소농이 자율모임체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