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카니발 사진.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행사를 이어나간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관람객 3만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브리씽페스티벌'이 올해에는 5월로 시기를 옮겨 다시 한번 쇼콰이어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봄 중 '청년기자단' 사업이 시행되고 '로비음악회'가 개최된다. 

여름에는 지역 곳곳의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여름밤의 꿈'이 펼쳐지고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엔 2024~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댄싱카니발'이 열려 시민들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추위가 시작되는 10~12월에는 시각예술 중심의 '아트페스티벌'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책페스티벌'이 찾아온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6090청춘합창단'과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 멘토스쿨' 등을 연중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원주문화재단과 함께 올해도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로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