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휴마루.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찾는 추모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안당 이용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봉안당 내 추모객이 밀집할 경우 추모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해 안내한다.

봉안당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성묘를 이용하려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인 명을 검색한 뒤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내 제례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 및 섭취는 금지되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실을 사전 예약한 유가족에 한해 추모실 내에서 과일, 포, 주류를 이용한 간단한 제례가 허용된다.

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매년 1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하는 설 당일은 피할 것과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 이동 등 직원의 안내에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749-4870(원주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