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골문화센터 미담관 사진. (사진 출처: 원주문화재단)

(재)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인 남산골문화센터 수시대관 접수가 지난 8일 시작됐다.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의 안정적 창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접수는 별도 공지가 게재되기 전까지 진행되며, 접수 자격 제한은 없다. 

대관할 수 있는 시설은 ▷소규모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신명관(프로그램실 1·2·3·4·5·6, 음악연습실 1·2, 무용연습실) ▷대규모 교육과 공연 연습이 가능한 금란관(다목적홀, 프로그램실 1·2)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미담관 전시실 ▷500명 규모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진달래관 다목적홀 등 총 15개 공간이다. 

각 시설 세부적인 공간들에 대한 대관도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공휴일과 명절, 대체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별 대관 가능 날짜는 통합대관시스템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유선 문의하면 된다. 대관 시설은 평일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주말엔 오전10시부터 밤6시까지 운영된다.

대관 횟수는 2022년 86건, 2023년 243건이다. 대관 측 행사와 더불어 (재)원주문화재단 자체적으로 '2022 시민참여 어린이 기획전시 우리들의 놀이터', '2022 토크콘서트 명사수다', '2023 아트페스티벌', '2023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4090 시민문화 집현전 자유토론', '다시 ON 생활문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 등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