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끼' 사업 사진.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병태, 공공위원장: 김효중)가 지난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던 '행복한끼'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을 올해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식사 지원사업인 '행복한끼'는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우리동네 나눔가게인 혜인반찬(대표: 남혜인)의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10가구에 반찬을, 1가구에는 유동식을 지원해 노인·장애인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등 인적 안전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가구를 확대해 사업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사업. 장수사진 촬영 현장. (사진 제공: 원주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사업은 우리동네 나눔가게인 스타일바이 백승희혁신점(대표: 백승희)과 파스텔아이 비발디스튜디오(대표: 김윤현)의 재능기부로 지난 10월부터 매월 2가구에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사진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공해왔다.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장수사진 외에도 가족사진, 저소득층 취업사진 등 촬영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두 사업이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지원 가구와 사진 컨셉을 다양화하는 등 확대 추진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737-2045(찾아가는 보건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