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 포스터.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가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해 오는 13일 원주문화원 무대에 오른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는 각자 집을 짓고 자립해 살라는 엄마 돼지의 명으로부터 시작된다. 초가집, 통나무집, 벽돌집 등 성격별로 다르게 집을 짓게 되고 배고픈 늑대와 마주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믹한 늑대와 순진하면서도 발랄한 아기 돼지 간 밀고 당기는 공방전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인물 모습과 성격을 체험할 수 있고, 단순한 권선징악 구도에서 벗어난 현실적인 교훈을 배울 수 있다.

13일 오전11시, 오후2시, 4시 3회 공연하며 전석 3만5천 원이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