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 설치된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원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금액이 최대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농업인에게 원주시는 올해부터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40%는 자부담해야 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인명 피해에 대한 보상금 지원 기준도 변경됐다. 기존 보상비율은 수확기 80%, 중간생육기·파종기에는 60%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수확기 80%, 중간생육기 60%, 파종기 40%를 지원한다. 과거 피해보상을 받은 경작지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다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보상 신청액의 50%를 감액한다. ▷문의: 737-3055(환경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은 월 5만 원에서 올해부터 월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배우자 수당을 받던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인상되며, 신규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7-2612(복지정책과)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저축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월 10만 원 내에서 매칭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기준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만 12∼17세 아동 중 중위소득 40% 이하 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가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로 확대 시행된다. ▷문의: 737-2756(보육아동과)

원주시가 혁신도시 내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 설치한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아동돌봄 관련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달부터는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서비스와 돌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에는 아동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을 시작하며,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이용 가능한 소규모 모인 키즈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는 아픈 아동 병원 동행&돌봄 서비스를 시작하며, 10월에는 아동돌봄 정보 제공을 비롯해 상담, 신청, 접수 등 원스톱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문의: 737-2735(여성가족과)

오는 3월부터는 다른 시군구에서 별도의 세대를 구성해 원주시로 전입하는 세대에 20ℓ 종량제 봉투 10매를 지원한다. 전입신고 때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전입신고 때는 세대주나 세대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문의: 737-2471(민원과)

오는 4월부터는 65세 이상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이용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천 원이며, 추가 30분당 1천500원이다. ▷문의: 737-2683(경로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