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사진.

햇살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작업한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햇살지역아동센터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센터 아동·청소년 40여 명이 제작한 그림, 만들기, 목공 작품 등을 1인당 5점 이상씩 준비했다. 폐품 등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도 다수 있다. 

햇살지역아동센터 신경애 센터장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라 부족할 순 있어도 한 해 동안 미술 수업 등을 통해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선보여 '내 작품도 전시가 된다'라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