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씨를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씨가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원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양 씨는 지난 2012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기타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펼쳐진 양 씨의 연주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0만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양 씨는 지난 1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원주시 월례조회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원주를 위해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원주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와 양태환 씨의 아름다운 인연이 홍보대사 위촉으로까지 이어졌다”라며 “양태환 씨의 활약으로 원주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