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운영한 건축목공기능사 취득과정.

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사업에 선정됐다.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훈련기관의 건전성, 훈련 운영 역량 등을 심사해 선정한 뒤 실업자 및 재직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지대는 지난 2020년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 선정된 대학특화사업 훈련과정인 ▷목공예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생물분류기사(식물) 자격증 취득과정 ▷IoT를 활용한 Smart 조경관리실무자 양성과정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올해에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역주민들에게 훈련과정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상지대는 밝혔다. 조우 상지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획 확대는 물론 국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훈련포털에서 ‘상지대학교’ 과정을 검색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8-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