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각종 시상식으로부터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혁신상 및 소비자안전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5개 분야 18개 지표로 구성한 ESG소비자지표별 공적서를 공모하여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통합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심평원은 ‘폐의약품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살리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으로 환경혁신상(기후변화대응부문)을 수상했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 점자책 발간’으로 소비자안전상(장애인안전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2023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사업 유공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취약노인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고독사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10년 12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심평원 고객센터는 ‘사랑잇는전화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안부 전화, 예방접종 등 건강정보 제공, 긴급 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연계 조치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같은 날 양재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아이어워드코리아 시상식’에서는 웹어워드코리아 공공기관/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 대국민 홈페이지는 건강보험 제도 등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월 평균 1천600만 페이지 뷰와 300만 방문자가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면 개편시 공공기관 최초 클라우드기반 인프라를 도입했으며, 간편 인증과 반응형 웹을 적용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홈페이지 콘텐츠, 업무서비스, 디자인 등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