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단관초교 이상훈 교사(오른쪽).

단관초교 이상훈 교사가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 대상에서 개인부문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 대상은 인성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이 교사는 16년 동안 공교육에서 소외된 학업 중단 학생들과 학교 안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체험형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인 인성역량 강화 증진에 힘써왔다. 강원도 학업중단 예방 강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 안 대안교실 모니터링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인성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강원 인성교육 교사연구회 회장으로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인 인성놀이 일반화 자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실 수업에서 인성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교사는 "앞으로도 인성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방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엄빠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밝은 지역사회, 더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묵묵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