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종식 씨 유화 작품 ‘영목항에서’.

원주일요화가회 제35회 정기전 ‘아듀! 원주일요화가회’ 전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연과 그림을 사랑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원주일요화가회는 순수회화 단체로서 미술 문화활동 다변화와 전문성 획득을 위해 노력하며, 매년 전시와 스케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6년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그리며 시작돼 지금까지 37년간 운영됐으며, 정기전시회 35회, 야외스케치 370여 회, 전국스케치여행 13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전국일요스케치대회참가 최우수상 5회, 우수상 10회 등 다수 수상했다.

원주일요화가회 회원 일동은 “새로운 도약점에 다다른 올해로 활동의 역량강화와 전문성확대를 위해 지금까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4년 전문작가로서의 활동으로 다시 출발하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보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