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래 공연 포스터.

2023 원주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빨래'가 오는 25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는 작가가 되고 싶던 꿈과 달리 서점에서 일하는 '나영'과 꿈을 좇아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의 사연을 다룬다. 

또한, 버스기사, 학생, 일용직 노동자, 서울살이 10년 차 희정 엄마, 서울살이 45년 차 주인 할매 등 마음속에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여 지친 일상을 위로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국립극장 초연 공연으로 시작해 18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만 관객과 호흡하며 5천 회 이상 공연을 달성했다. 관람객 관람 후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지나가 버린 그 모든 시간이 떠올랐던 공연' 등 호평을 받았다.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4만 원이다. 증빙서류 지참 시 원주시민은 50% 할인된다. 8세 미만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문의: 760-9884(공연예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