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 경영은 기업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21년 12월 처음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2025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공단은 이사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지정해 ▷유관단체 협업 체육시설 신규 프로그램 강습 추진 ▷체육공원 주차환경 개선 ▷어르신을 위한 공영버스 행사 ▷종량제봉투 공급 인터넷 주문 활성화 등 소비자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2차 사후인증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 부패 관련 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개선과 관련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시스템의 국제적 표준규격이다.

공단은 2021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지 심사받아 반부패, 청렴,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자율적 내부통제 자가진단제도를 도입해 부패방지에 대한 사전점검을 한 것과 청렴 표어 공모전 등 다수의 반부패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적극 관리하고,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을 내재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