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서원당과 남원주농협은 지난 6일 남원주농협 귀래지점에서 들깨 계약재배 수매를 진행했다.

이번 계약 재배는 약 30농가가 참여했으며, 들깨 약 10톤의 양이다. 서원당은 들깨 계약 수매를 통해 올 평균 수매가 보다 5% 상향 반영하여 수매가를 측정해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협과의 협업으로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수매한 들깨 포대마다 생산자 이력 표시로 원재료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판로확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봉현 서원당 대표는 “지역농가와 남원주농협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원주 지역 들깨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