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 씨의 작품 '자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강샘아뜰리에 정기회원전이 오는 18일까지 학성갤러리 1·2관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강화덕 씨 지도하에 그림동아리 '원주드로잉팀'으로 활동 중인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힘든 직장 생활 등 일상을 벗어나 진행한 야외스케치, 봉사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다. 

1관에서는 전체 회원 작품이, 2관에서는 회원 배경선 씨의 개인전이 열린다. 올해로 활동 10여 년 차에 접어든 배 회원이 그간 성실히 쌓아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강 지도교사는 "올해부턴 전시 형식을 달리해 단체전과 더불어 회원 중 가장 오래된 분들 개인전 형식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시관은 평일엔 오전10시부터 5시까지, 주말엔 4시까지 개장된다. ▷문의: 010-7655-4857(강화덕)

◇참여작가: 배경선 이혜영 금은숙 고순덕 이혜숙 박종란 박지영 최지연 정혜경 이희란 이정동 ▷지도교사: 강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