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TG삼보가 6일부터 열리는 2005 싱가포르컵 국제초청농구대회에 출전한다.
싱가포르농구협회와 싱가포르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TG삼보를 포함해 시드니 킹스(호주), 베이징 덕스(중국), 아라멕스(요르단) 4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시드니 킹스는 3시즌 연속 NBL 정상을 차지한 팀으로 호주국가대표인 C.J 브루튼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 덕스는 NBA에서 두 시즌을 뛰었던 멍크 배티어가 가세함으로써 전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라멕스는 요르단의 1부리그에서 2위에 오른 팀이다.
경기일정(한국시간)
6일 TG삼보-아라멕스(오후 7시)
아라멕스전 패배시 시드니 킹스와 베이징 덕스전 패한팀과 패자 결승전(8일 낮 12시30분), 아라멕스전 승리시 시드니킹스와 베이징덕스전 승리팀과 승자 결승전(8일 오후 5시)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