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환경개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환경개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 클린콜 사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가로청소가 실시되지 않는 구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원주시가 2011년부터 전액 시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콜 사업(9억6천만 원)과 2024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억4천만 원 등으로 노인 181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관리와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참여자 모집·선발과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만 60세 이상 181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5개월과 6개월 2개 조로 나눠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한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