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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 노동이다'…작품 전시회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오는 22일 시청 1층 로비 김윤혜 기자l승인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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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활동 시간에 참여자들이 그린 그림.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 '문화예술도 노동이다'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 '2023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지원사업(이하 일자리지원사업)' 일환이며, 작품을 전시하고 일자리지원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일자리지원사업은 ▷권익옹호 교육 및 현장활동 ▷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강사(보조) 및 교육활동 등 3가지로 나뉘며, 전시에선 문화예술활동 참가자 20명이 활동기간에 만든 작품 30여 개를 선보인다. 

장애인 차별과 권리 되찾기 등을 주제로 꾸민 엽서와 가을을 주제로 한 시화전, 스케치 작품, 활동사진으로 제작된 활동사진판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다. 또한, 일자리지원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문화예술활동 참가자 권오승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권리중심 일자리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가자 주선문 씨와 송춘석 씨 또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함께해 좋았다"라며 "오랜 기간의 불편함을 뒤로하고 여러 마음을 모아 준비한 전시회니만큼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3.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증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이 43.3%인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았다. 고용률 또한 경증장애인은 40.3%, 중증장애인은 21.8%로 나타났다. 

이에 원주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노동시장 내 일자리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고, 욕구와 능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3년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수준의 직무를 개발해 구성·배치한 사업"이라며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적은 사람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추후 연속사업으로 일자리지원사업이 추진될 시 참가자를 늘리기 위해 전시회에서 홍보캠페인도 동반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745-0340(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윤혜 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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