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에서 우승한 섬강중 학생들.

섬강중학교(교장: 권상문) 플로어볼 남중부 팀이 지난 4일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플로어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해 모든 경기를 전승으로 전국 우승을 이뤘다. 

섬강중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여중부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성적은 플로어볼 남중부 팀과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여중부 팀 모두 올해 처음 전국대회에 참가해 이뤄낸 것이기에 주변을 더욱 놀라게 했다. 권상문 교장은 "올해 4년 차인 섬강중은 체육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등으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쓴 결과 이 같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