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사진아 숲에서 놀자'.

김정순 사진작가 개인전 '사진아 숲에서 놀자'가 오는 10일까지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명품소나무길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과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원도자연학습원이 후원하며, '사진아 숲에서 놀자-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가을이 오는 소리' 등 생태사진 50여 점이 전시됐다.

김 작가는 "이번 개인전은 정형화된 전시장이 아닌 옥외 숲길에 마련한 전시라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치악산국립공원 관계자 분들이 아침 저녁으로 사진 전시에 도움을 주는 등 물심양면 도와줘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