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됐다. 수상 작가인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는 "인간의 발명품 중 가장 뛰어난 것이 언어와 글쓰기이며, 오직 언어를 통해서만 과거, 현재, 미래가 연결될 수 있고, 그 속에는 항상 희망이 숨겨져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에는 백운아트홀에서 수상 작가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오는 7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는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담회 '시대와 시대, 산 자와 죽은 자를 연결하는 언어와 문학'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