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회장: 신구경, 이하 원주민미협) 정기 회원전 '2023 치악에 살어리랏다' 내달 6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열린다. 

회원들 간의 예술적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기획하여 구도심 학성동을 문화예술로 물들이는 작업을 3년째 진행 중인 원주민미협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보고 직접 즐기며 함께 예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평면, 입체 전시와 설치미술, 조각평면, 블록 페인팅설치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B관은 설치미술 회원들이 공동작업으로 협업한 전시와 프랑스 초대작가 Greby Vincent의 유화 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문화관에서는 시각미술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30일과 11월 2일, 4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무료체험이 진행된다. 

신구경 회장은 "풍성한 지역작가들의 전시에 발걸음하여 익어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서정아 민정기 이강록 김연순 이동란 오정근 한명희 원민규 박찬우 안영숙 조광자 신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