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병태·김효중)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사업을 추진한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사업은 독거노인·저소득 가구에 메이크업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사진관에서 콘셉트 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제작해 주는 사업이다. 

10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23일 독거노인 등 어르신 2명이 사진을 촬영했다. 올해까진 독거노인 등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위주로 추진하고, 내년부턴 중위소득 100% 이하 등 복지 대상 가구에 가족사진, 혹은 취업 프로필사진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인 '스타일바이 백승희혁신점(대표: 백승희)'과 '파스텔아이 비발디 스튜디오(대표: 김윤현)'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민병태 위원장은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나눔가게에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