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몰 홈페이지

원주시 대표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의 판매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몰 판매 실적은 올 상반기 28억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83.7% 증가했다. 9월까지 매출 실적은 31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전년도 총매출액인 25억4천만 원보다도 6억3천만 원 많다. 

원주몰의 이러한 성과는 원주시의 홍보 마케팅에 기인했다. 대규모 할인쿠폰 발행은 물론 11번가, 롯데ON 등 오픈마켓에서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다. 내년에는 원주사랑상품권 결제서비스를 연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기획전도 확대해 다양한 원주 제품을 선보인다. 

원강수 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3차례 입점 기업 모집과 설명회를 통해 50여 개 기업을 신규 입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