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강원 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 참여한 라온합창단 합창 모습.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이 지난 12~13일 KBS춘천방송국에서 열린 제4회 강원 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장애인단체와 활동가, 봉사자 등 도내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합창과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라온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고향의 봄'과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라온합창단은 성인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내달 16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