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강릉원주대가 3회 연속 선정됐다. 2007년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국가에 80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활동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번에도 동계 11기 해람해외(캄보디아)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씨엠립 반티스레이군 일대에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 봉사를 진행한다. 특화 봉사프로그램인 치과의료 봉사와 교육 봉사(한국어, 예능, 과학 및 위생, 태권도), 건축 봉사(집 건축·기부), 배식 봉사 등을 추진한다. 강릉원주대 박세희 대외협력본부장은 “해외 봉사의 전통과 특수성을 살려 현지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단원 전원 안전한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