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사족공원에 설치된 세족시설 사진.

여성가족공원에 '제1호 단구동 세족 시설'이 설치돼 맨발 걷기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단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단구 근린공원에서 여성가족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세족 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맨발 걷기를 하는 장소지만, 발을 씻을 시설이 없었다. 이에 단구동행정복지센터는 맨발걷기 동호회원들과 현장 조사를 통해 설치 장소를 물색한 뒤 설치를 완료했다.

단구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주요 산책로에 흙먼지 털이기 4개소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흙먼지 털이기 2개소, 세족 시설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