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대표: 조용기 의원)’는 지난 5일 ‘노년기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원주시 기초모델’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대표: 조용기 의원)’는 지난 5일 ‘노년기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원주시 기초모델’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원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6만3천5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부 면지역은 동지역 고령화율과 비교해 2∼3배 높다. 반면 의료·복지시설과 같은 주요 서비스는 인구 밀집지역에 집중돼 면지역 노인들은 의료·복지시설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회는 이같은 도농 복합 특성을 감안해 농촌지역 노인들의 요구와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노령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했다. 조용기 의원은 “실제 환경에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