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2지신 이야기를 배경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당탕탕! 12동물들!'이 오는 2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제1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음악공장이 12지신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전통문화에 한층 더 재미난 요소를 접목한 작품으로 전통장단이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통연희 공연에 미디어아트 영상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뛰어놀고, 미션을 수행하여 배우를 찾거나, 만석중놀이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전시는 오전 24일까지 상시 운영하며, 공연은 23일과 24일 오전 11시, 오후3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체험키트를 포함해 아트큐레이션과 함께하는 전시관람은 5천 원, 공연과 전시를 함께 신청하면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