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우, 최민식)는 지난 5일부터 사랑 나눔 짜장봉사회 무료급식소(대표: 김영문)와 함께 도시락 전달 사업을 시작했다.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시락 서비스 대기자로, 지원 필요성이 있는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주 2회 도시락을 전달한다. 해당 사업은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뒤 효과를 분석해 내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문 대표는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도시락 전달 필요성과 가정방문 전달 취지에 공감하여 도시락 전달 봉사에 동참했다"라며 "무료급식소를 찾아오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급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가게, 안전확인 유산균 전달.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