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동장: 양동수)이 지역사회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방문서비스 연계로 집에서 쓰러져 있던 독거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

태장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의뢰를 받아 독거노인 방문 모니터링 실시를 위해 지난 11일 대상 가구에 방문한 원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진일균)는 전화벨 소리가 집안에 울리기만 할 뿐,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 태장2동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태장2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연락을 받자마자 즉시 경찰과 119구조대에 신고하였고, 경찰·119구조대와 함께 현장을 찾아 비상 개문을 실시했다.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던 A 어르신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양동수 태장2동장은 "지역사회 민·관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