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 설동회 박영일 회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28회 원주시 사회복지대축제'에서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보양식 등 점심 제공과 사랑의 라면 전달, 겨울나기 물품 후원,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생활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봉사단체 회장 등을 역임하며 각종 지역행사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부모님 두 분 모두 장애가 있으셔 예전부터 노인, 경로당 봉사 등에 뜻이 있어 꾸준히 맡은 바를 해나가고 있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설동회 활동과 장학 등 봉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