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국악예술원은 오는 16일 오후5시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원주어리랑축제 '아리랑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원주문화재단의 2023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1부 고향의 소리 '들소리 산소리 우리소리'에서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노래한 풍등가를 시작으로 갈꺽기소리, 원주어리랑, 영월아리랑 등 강원 영서지역의 구성진 소리를 들려준다. 

2부 전통의 소리 '국악으로 신명풀자'에서는 사물놀이 '웃다리 풍물', 좌창 '제비가', 선발 설장구 등 흥을 돋구는 신명나는 가락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