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 댄싱카니발이 전석 무료·비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재)원주문화재단 댄싱카니발 사무국은 많은 인파가 공연장에 몰리는 현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입장팔찌 착용을 필수화한다고 전했다. 입장팔찌는 사흘간 층별 색상이 다르게 구성했다.

전체 객석은 약 3천200석으로 1층은 700석 내외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2·3층 2천500여 석은 당일 현장에서 팔찌 수령 후 관람이 가능하다.

1층 사전 예약은 9월 셋째 주 티켓링크 사이트로 오픈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인 2매로 제한한다. 공연 시작 30분 후 미수령 시 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2·3층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공연장 내에는 전문 하우스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 및 각종 안전사고 등을 거치며 보다 높은 안전성을 고심한 결과로 축체 최초로 AI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시간 밀집인원 혼잡도 측정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며 "관람하는 원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60-9882((재)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