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영 작가의 작품 '그래, 잘가거라(91×65㎝)'.

김효영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아라리(我羅理)' 전Ⅱ가 9월 한 달간 아미쿠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인 아라리(我羅理)란 '나는 순리적 존재'라는 뜻으로 천부인권론과 상통하며, 아리랑의 후렴구인 의성어로써 우리 민족성을 대표한다. 작가는 민화와 민요로 표현해온 우리 민족의 삶을 민화와 서양화의 어울림으로 새롭게 해석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감성을 토닥여 주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민화에서 의미하는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기원하고 다독여 주는 그림으로 전시회를 찾는 많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명의 축복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4회의 개인전과 원주작가열전 등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라대 평생교육원 여행스케치 강사로 활동 중이다. ▷문의: 010-3328-2300(김효영)